죽어가고 있습니다.
DIARY 2009. 11. 26. 22:23뎅이커플이 신종플루 습격 당한 뒤 나도 증세를 느끼고 불안해하던중...
증세가 왠지 불안해서 병원에 갔는데..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강남중앙병원은 신종플루 인증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를 무슨 굴러다니는 돈다발따위로밖에 취급하지 않는지
서비스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특히 접수처 남자 직원 색히들은 '내인생에서 가장 짜증나는게 나한테 말거는거야'라는 얼굴로 환자들을 상대하는데...정말 보건 복지부는 이런 병원 안없애고 머하나 싶을 정도...
아...이말 하려는게 아니었는데...
암튼 신종플루 검사하고 주사 맞고 일찍 취침....오늘 일어나려는데..
못일어났음...
사경을 헤매다가 겨우 정신을 차린게 오후 4시정도...
어머님의 말씀으로는..열이 40도 왔다갔다 하면서 애가 거의 시체였다고...
그래도 겨우 정신을 차리고 나니 어머님께서 계속 병원 다시 가자고 하셔서 다시 저 미친 병원 방문
진료 받는 와중에 의사 선생은 플루 양성이니 빨리 타미플루 먹고 쉬어라!!해서
빨리 집에가서 자야지 하는데
접수하는 색휘는 너 음성이야 아침에 전화해서 알려줬자나 이지랄
핸드폰 뒤져보니 부재중 전화 한통화
진짜 그자리에서 욕나올뻔 했는데..몸이 말이 아닌지라...참고 집으로 귀환
한줄요약 : 일단 난 타미플루 복용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플루 2일째 (4) | 2009.11.27 |
---|---|
죽어가고 있습니다. (7) | 2009.11.26 |
우리들과 경찰관아저씨의 700일 전쟁 (0) | 2009.11.17 |
러시아 월E (2) | 2009.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