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호&파트너 프리젠테이션과 스티키 몬스터랩 전시회
DIARY 2011. 2. 28. 22:59'형 오늘 본호 프리젠테이션 하는데 안가세요?'
본호가 프리젠테이션 한다길래 부랴부랴 프리젠테이션 하는 시청으로 이동
핸드메이드 가방 제작 장인 구본호의 프리젠테이션입니다.
홍콩 실루엣을 보여주지만 사실 시청역 근처..
담배연기가 잘 보이는지를 걱정했던 원명
약간 나왔단다..
프리젠테이션은 딱 본호 같았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벽 한면을 장식하고 있는 사진들
가방 사진 찍으려니 금세 쫒아와서 정리를 하는 오늘의 주인공, 구본호씨
이번 프리젠테이션의 주제는 본호&파트너가 아닌 또다른 가방 브랜드 라인업
100% 핸드메이드 자수와 100%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는 또다른 가방의 탄생
사진의 저 가방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자수를 치고 가방으로 탄생...
설명을 듣고 가격 묻는건 포기..
저 모든게 100% 핸드메이드면....으음...
그 외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브리프 백들
해링본 캔버스 이뻤음
바닥에 놓여 전시되고 있는 캔버스 백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앉을려다가..왠지 인테리어의 한 부분인거 같아서 못앉았음..
30대는 힘들어...;;;
이거 많이 이뻤음
미니멀한 디자인에..
정장을 입어야만 들수 있을거 같은 포스랄까..
여행용 캐리어 같았는데 저렇게 널부러져 있었....(내가 한거 아님...)
내부가 상당히 디테일하고 수납공간이 많은게 특징
혼자 단독 의자에 올라가 있던 녀석
왠지 100%핸드메이드 자수의 포스가...
역시 본호하면 생각나는 헤리스 트위드 원단의 가방들
역시나 자수들이....ㅎㄷㄷㄷ
헤리스 트위드의 미키 정(이라고 하니 왠지 하리수 형님 남편 생각난다...)과 원명이
프리젠테이션의 정경
왼쪽은 예전에 굿네이션에서 잠깐 뵌적 있는 호야님
오른쪽은 구본호
MNW와 SPECTATOR로 중무장
브리프 케이스
귀여운 본호
프리젠테이션 중에 한컷
열심히 설명하고 열심히 받아적고
오늘의 베스트샷
살쪄서 흔들린 사진을 올려달라길래..
절대 이탈리아 갔다와서 피자 안사와서 올린거 아님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떡
승훈이네 떡가게에서 스폰
아..이거 좀 사다가 쟁여놓고 먹고 싶다..
프리젠테이션을 떠나면서 한컷..
원래 포호아 아냐??-_-;;
홍콩 아닙니다..
여긴 서울 시청
그리고 문수의 전화를 받고 급 압구정으로 이동
오늘 스티키 몬스터 랩 전시회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거
일단 먹고 시작합니다.
문득 옆에 보니 낯선분이 인사...
나도 인사..
지알아..언제 서울 왔니...-_-;
한국 그래피티계의 새싹(....이라고 해밨자 곧 30대인 두사람) 지알과 식스코인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
조만간 그림한번 그리자고
그나저나 고추농사로 연 3억을 번다던 힙합 귀농인 식스코인님 아니신가??
아래에서 찍으면 프라이버시상 안된다고 구지 얼굴을 숙이고 수줍게 사진 촬영에 임하신 문수
하지만 초점은 뒤에 식스코인한테 맞았음..
문수의 피겨 지름신에 잠깐 흔들렸으나 꿋꿋하게 지름신을 이겨낸것도 잠시..
이거 보고 진지하게 고민을...
스티키 몬스터 랩 피겨 쿠기..
귀여웠지만 유통기한이 3일이라는 말에 포기
(3일 유지할만큼의 방부제가 들어있다는 얘기겠지?)
솔직히 말하자면 스티키 몬스터랩 피규어를 처음 봤을때 충격 때문에 아직 스티키 몬스터랩에 빠지지는 않은 상황
(처음 봤을 때 : 악! 피규어 팔이 다 잘려있어!!!)
음....
그래도 한국을 대표하는 고유의 피규어임에는 분명합니다!!
마음 속으로 응원할게요
본호도 역시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어
다들 2011년 화이팅!!!(음???)
p.s.
http://www.stickymonsterlab.com/
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이나 피규어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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